내일부터 공인인증서 폐지.. 공공-민간인증서 모두 사용가능 :: 오빠시대 투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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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추가로 설치해야 돼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온 공인인증서가 내일부터 폐지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자서명법 개정에 따라 정부가 지정한 6개 기관만 공인인증서를 발급해 왔던 독점적 지위가 사라지고, 내일부터는 기존 기관들과 민간업체가 자유롭게 '공동인증서'를 발급해 서로 경쟁하는 체제로 전환된다고 밝혔습니다.

공인인증서는 공공기관이나 은행 등 인터넷사이트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인감 도장을 대신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증명서로, 지난 1999년 도입됐습니다. 기존에 쓰던 공인인증서는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이후 기존 기관이나 새로운 민간업체의 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하면 됩니다.

민간인증서는 비대면 확인만으로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고,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생체정보나 간편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본인확인도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내년 초 근로자 연말정산에도 민간인증서를 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정부는 이달말 연말정산 민간인증서 시범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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